♥ 초간단 피자와 러스크 ~♥

브런치와 커피 2007/10/01 21:14 Posted by 다나루이

이틀전에 피자가 먹고 싶다는 민우와 피자를 먹고 왔는데

요 녀석이 하루가 지나자 "또 피자가 먹고 싶네~" 하네요

무쟈게 바쁜 요즘이지만 피자만 딱 만들어 주자 하고

대강 대강 식빵에 초초초간단 피자를 만들어 주었더니 넘 잘먹네요

 

"엄마가 만드는 피자가 더 맛있어요.

엄마 다음에는 피자 치즈도 집에서 만들어 주세요 ~ 사지 말고" 

말만 하면 모든 만들수 있는줄 아는구나 ㅠ.ㅠ

 

오늘 아침 눈 뜨자마자 또 피자를 만들어 달라는 민우군

그래서 또 만들었답니다.

어제 만들땐 나름 이쁘게 만들었는데

오늘은 더 정신이 없는 날이라 막샷에 막 데코 ~

이것도 사진 찍을까 말까 수십번 고민한 후

에라 ~ 모르겠다 찍자 찍어 ~ 하고 찍은것

 

정말 초초간단 피자 만들어 볼까요 ~

 

곡물식빵에 토마토 케첩 뿌리고 오레가노 허브 말린것 뿌려서 발라주어요

보통은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나 살사소스 발라주면 되는데 민우가 먹기엔 넘 단 소스들이라 

그냥 토마토 케첩에 허브가루만 ~

허브는 바질 가루도 괜찮은데 애가 먹을거라면 모 케첩만 발라도 무방

 

 좀더 그럴듯 하게 만들고픈 사람은 테두리 잘라주세요

어제는 테두리 잘라서 네모지게 이쁘게 만들었는데 오늘은 그냥 go ~ go ~

 

 

 

집에 있는 야채 올려주고요

양파는 올리브 오일에 살짝 볶아서 얹었고 양송이와 피망은 그냥 잘라서 얹었어요

 

 

민우군이 좋아라하는 방울 토마토 듬뿍 얹구

 

피자 치즈 듬뿍 뿌려주고 ~

사실 이거 두배는 뿌려야 진정한 피자 모양이 나오죠

 

올리브 오일 스프레이 쫙 ~ 한 후

 

파슬리 가루 뿌려주기 ~  모 없음 안 뿌려도 되는데

말린 허브는 마트에서 쉽게 살 수 있고 유통기한도 무지 무지 길어서 장볼때

오레가노, 바질, 파슬리 정도는 사두면 요리 조리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어요

민우는 몰 만들든 일단 허브를 뿌려주면 참 잘먹는 관계로 무척 애용하죠 

 

 

 

일반 전자 오븐은 미리 예열해 둔 후 200도 15분 정도

스팀오븐은 예열없이 200도에서 9분 정도 익혀줍니다 ~

 

 

짠 ~ 다 되었어요 ~

 

우리집 오늘 피자했어요~

동네방네 소문이 날 만큼 향긋한 피자 냄새를 풍기며 식빵 피자가 나왔답니다.

 

 

민우가 피자를 보더니

"우와 ~ 맛있겠다 !

잘 먹겠습니다. 엄마 ~ " 그러네요.

음 좋아 ~ 유치원 보내는 보람이 있어 ~^^

 

 

어제 만들땐 테두리를 잘라내고 네모지게 만들었으므로 남은 식빵 테두리로

역시 초간단 러스크를 만들었어요.

두번 구워 만든 스넥류를 비스코티 혹은 러스크라고 하는데 민우나 저나 무척 좋아하는 스넥이에요

원래는 버터를 듬뿍 바르고 구워주는건데 이번엔 올리브 오일만 뿌렸어요

식빵 테두리 널어주고 ~

올리브 오일 스프레이 쫙 ~ 한 후

설탕 몇번 집어서 뿌려주고

시나몬 파우더 몇번 집어 뿌려주었어요

그리고 200도에서 9분 구었습니다 ~

 

 

역시나 오늘 우리집에서 맛있는거 구웠어요 하는 향기가 진동하며

맛난 시나몬 러스크가 나왔죠.

 

여기까지 해서 신나게 해서 민우랑 먹고 있는데

울 동네 사는 친구가 퇴근길에 전화를 했더라고요.

배고프다며 민우는 좋겠네 ~ 계속 그러길래

"알았어 ! 너도 만들어 줄께 ! 동네 오면 전화해 ~'하고 후다닥 또 피자를 만들었어요 +.+

식빵이 없는 관계로 이번에

곡물 바게트 반 잘라서 속 조금 파낸 후에 똑같이 토핑을 올렸어요.

 

 

똑같이 200도에서 9분

 

시판 바게트 피자는 토마토 소스 부분이 많이 달아서

민우거랑 똑같이 만든 이 피자가 넘 밍밍하면 어쩌나

살짝 걱정했는데 친구가 지금까지 먹은 피자중에 젤 맛있데요.

생 토마토가 얹어 있어서 다나루이 스탈 피자라구 ~ 

그래 ~ 그래 ~ 그렇게 맛있게 먹어야 내가 또 만들어주지 않겠어 ㅎㅎㅎ

아마도 신선한 재료와 진짜 토마토가 들어가서 맛있게 느껴지나봐요 ~

사실 피자의 생명은 신선한 재료와 치즈 아니겠어요 ~ 게다가 갓 구운 피자니 ~

그냥 있는 재료 마구 올려서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

곡물식빵, 곡물 바게트, 토마토가 뽀인트 입니다 ^^

 

오븐이 없음 후라이팬을 약하게 한 후 가끔씩 뚜껑을 덮어가면서 피자를 녹여주면 됩니다

재료는 팬에다 다 익힌 후 얹으면 되구요.

 

 

아 ~~  가을이에요.

너무 여행가고 싶어요 ~

이 가을에도 우리 승훈 오라버리 콘서트 또 하려나 ~

조금만 있음 눈이 오겠죠.

 

 

 

다나루이의 맛있는 이야기

http://blog.naver.com/louis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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