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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있어서 비포 선라이즈는 영화 그 이상의 추억이다.
영화를 다시 꺼내 볼때마다 그 풋풋했던 시절로 되돌아 간것 같아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지는.
내가 마치 그 영화의 주인공인양 마구 설레이어지는 그 알수없는 마력.  
내게 유럽이라는 첫 로망을 안겨준 영화이고
운명같이 우연히 찾아온 사랑을 믿게 만든 영화이고
에단 호크를 맹목적으로 좋아하게 만들었던 영화이기도 한.

그로부터 정확히 1년후 무작정 유럽으로 떠난것도
그리고 비엔나에 그토록 오래 머물게 만든것도.
바로 비포 선라이즈 때문이었다.

비포 선라이즈는 유럽 횡당열차에서 우연히 만난 남녀의 하루동안의 이야기이다
사랑에 빠지기 충분한 시간... 24시간

둘에게 주어진 하루의 시간이 끝나고 되돌아 가는 열차에 오르기 전 둘은
다급한 약속을 한다.

6개월 후에 비엔나에서 다시 만나자

그 둘이 6개월 후에 만났을까 ?
생각할 때마다 늘 먹먹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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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둘은 9년 후 파리에서 재회한다. 이번에도 '우연히'
달라진 것이 있다면 이번엔 비포 선셋, 해가 지기 전까지의 시간이 주어졌다.

하루밤 동안에 일어난 사랑에 대한 책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제시(에단호크)는
파리의 오래된 서점에서 '저자와의 시간'을 갖게 되고
우연히 서점에 들린 셀린느(줄리델피)는 그렇게 또다시 제시와 만나게 된다.
셀린느를 보고 방긋 웃는 제시의 얼굴, 온몸으로 나타나는 설레임에 미소가 번진다.
누군가를 좋아하면 숨길 수가 없나봐.  

우리가 비엔나에서 다시 만났었다면 우리 인생이 많이 달라졌을텐데
그렇게 생각해 ?
응.

"난 솔직히 기분이 이상해.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곤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거든
사람은 아무리 사랑해도 헤어지고 나면 바로 잊게 되잖아"

"넌 다른 사람으로 대체 될 수 없어.
끝난 건 끝난 거라고 하더라도 "

    늘 꿈을 꾸었어.난 플랫폼에 서있고.넌 기차를 타고 내 곁을 스치고 또 스치고.지나가.
그러다 다시 꿈을 꾸지. 네가 내 옆에 누워있어.그 부드러움때문에 눈물이 날 거같은데... 

  어느덧 해가 진다. 하지만 지난번 열차와는 달리 이제 비행기는 놓쳐도 좋으니
이대로 셀린느 곁에 영원히 머물렀으면 바라는 남자 제시는
그렇게 계속 그녀를 바라 본다.

"이러다 비행기 놓치는거 아냐? "

" I Know"

뭉클했던 마지막 이 한마디. I know.. I Know ...

***

이번 파리행은 처음부터 비포 선셋의 촬영지를 거닐어 보자는 소망이 있었다.
영화속에 그림같이 펼쳐지던 파리의 구석 구석을 보고 싶었던것.
그중에서도 제일 가보고 싶었던 곳은 둘이 처음 만나는 장소였던 서점
세익스피어 앤 컴퍼니

(Shakespeare & Company  : 37 rue de la Buche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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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센 강변에 위치한 낡고 오래된 이 서점은
노트르담 성당에서 다리를 건너 오른편으로 넘어가면 금새 나오는데
녹색 프레임의 서점이 툭하고 눈앞에 펼쳐졌을 땐 
아 ... 나도 모르게 심장이 털썩 내려앉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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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 저렇게 영화에서와 똑같을 수가 있지?
마치 나만이 간직한 추억의 장소를 찾는 듯 설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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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점에서는 서점 주인이 후원하는 가난한 작가 지망생들이 글을 쓴다.
낡을 대로 낡은 1층 서점엔 영어권 책이 주를 이루고
마치 영화 <댄인러브>에서 줄리엣비노쉬를 처음 만나 책을 골라 주었던 그 서점처럼
손글씨로 쓴 정겨운 인덱스와 멋진 책 표지들이 붙어 있다
그리고 낡아버린 비포선셋의 포스터도.

그리고 제일 안쪽엔 피아노가 있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들려오는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에
당연히 음악을 틀은것이라고 생각했는데
2층에 올라가려는 순간 갑자기 나타난 피아노와
눈을 감고 연주하는 남자로 인해 적잖이 놀랐다.

2층엔 서재가 있다.  
파리지앵도 뉴요커도 런더너도 그리고 나같이 어느날 서울에서 훌쩍 날아온 여행객도
모두 쉬어가며 실컨 책을 읽을 수 있다.
일주일에 한번 서점 청소를 돕고 밤에 문 닫는일만 도와주면
그들은 이 멋지게 낡은 빈티지한 곳에서
마음것 글을 쓸 수 있다.

그래서 2층엔 나무 의자와 나무 테이블 그리고 빼곡하게 쌓인 책 뿐만아니라
마치 빨강머리 앤에 나올것 같은 세면대와 물이 담긴 물병
그리고 나무로 된 간이 침대도 있다.
 빨간 소파에 배경처럼 앉아 있는 검은 고양이까지.

제레미 머서의 <시간이 멈춰선 파리의 고서점>에서 이곳은
글 쓰는 사람들을 위한  꿈의 공간으로 그려진다.
작가들에게 일주일에 한번은 팬케이크 브런치를 제공하기도 한다는 정겨운 곳.

이곳에서 일주일만.. 딱 일주일만 머물며 실컨 책을 읽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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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익스피어 앤 컴퍼니는 내가 상상했던것 보다 훨씬 ... 훨씬 좋았다.
서점이 갖추고 있어야 하는 모든 미덕이 느껴지던 곳
헌책과 새책이 겹겹이 쌓여 시간이 정지해버린 듯한 모습. 
피아노를 치고 있는 사람도, 글을 쓰고 있는 작가도, 책을 읽고 있는 사람도
다들 그저 빙긋 웃을 뿐 아무말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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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에는 이런 글귀가 써 있다.
"Be not inhospitable to strangers lest they be angels in disguise"
낯선 사람을 냉대하지 말 것. 그들은 위장한 천사일 수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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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밍웨이가 자주 들렸던 서점이라고 했던가.
My favorite bookshop in the world !

아쉬운 맘을 뒤로하고 서점과 멀어져갔다.

잠깐.. 기념사진 !

다시 총총총 되돌아 와서 '곰돌! 앞으로!" 찰칵 ~ 찰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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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둘은 서점에서 나와 서점주변을 걷는다.
정확히 그둘이 걸었던 길이 어디었는가는 중요치 않다.
이미 서점이 위치한 Bucherie 거리는 발길 닫는데로 충분히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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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과 서점 사이엔 세느강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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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와 셀린느가 탔던 배는 강이 아니라 운하였지만. 무엇이든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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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리 건너편으로 보이는 노트르담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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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성당은 무척이나 아름답지만
예전에 왔을 땐 비포 선셋 영화가 나오기 전이라 별 느낌이 없었다. 
의미가 부여되면 무엇이든 특별해진다. 사람도, 장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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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잠 좋구나. 우리의 초가을 같이 선선하고 청량한 공기도.

***

새벽 2시.
비포 선셋 찰영지의 지도, 끄적인 여행일기
소울폰에 담긴 파리 사진, 아이팟에 흐르는 알렉스 노래

생마르텡 운하 부근은 시간이 없어 가지 못했지만
무언가를 조금씩 남겨 두는 것도 괜찮다.
조금은 아쉬워야 다음에 또 올 수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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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귓가에 맴도는 가사
시간이 해결 할거란 그 말 모두 거짓인거같아 ...

맞아. 시간이 지난다고 잊혀지지 않아. 잊었다고 생각할 뿐 사실은 묻어 둔거야.
마치 다 나았다고 생각할 때마다 한번씩 아프게하는 사랑니처럼.
그리움의 끝엔 언제나 네가 있는 걸

이렇게 엇갈려도 소울메이트라면 언젠가는... 결국 언제가는 잘되는거겠지.
9년이 지나던 16년이 흐르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readyggo.tistory.com BlogIcon rediko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너무너무 좋아하는 영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하는 영화..
    아.. 너무 예뻐요..

    2008/07/29 14:56
  2. 챠밍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워요 정말 좋아하는 영화라서 ㅎㅎㅎㅎㅎㅎ진짜 저도 학번 가서 이렇게 사진찍어오고싶어요

    2008/07/29 16:12
    • Favicon of http://danalouis.com BlogIcon 다나루이  수정/삭제

      네. 서점 내부에서는 글쓰시는 분들에게 죄송해서 막 못 찍겠더라고요.

      2008/07/29 18:45
  3. 에단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접 가서 보셨다니.넘넘 부러워요 저도 비포시리즈 진짜 좋아하거든요..
    제시와 셀린느가 앉은 카페에도 가고싶구,,,ㅋㅋ
    그런데 비포선셋이 15일만에 촬영 된 영화인거 아세요?ㅋㅋ
    그리고 장면들 평균 길이가 10.1분이라고도 하네요^^

    2008/07/29 18:13
  4. 하나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간여행을 다녀온 느낌이예요.
    퇴근 전 따끈하게 올라온 글을 보곤 반만 읽고 반은 지금 집에 와서 읽어요.
    오는내내 그 다음은 뭘까~ 뭘까~ 이러면서 왔네요.

    마음이 느리게 걷기를 하고 있네요 ^^

    2008/07/29 19:37
  5. edan  수정/삭제  댓글쓰기

    퍼가도 되나요?

    2008/07/29 21:17
  6. Favicon of http://gamsa.net BlogIcon 양깡  수정/삭제  댓글쓰기

    1편인 비포 더 선라이즈를 정말 기억에 남게 봤었습니다. 당시 유럽 여행도 다녔었고, 낯선 곳에서 낯선 만남이 주는 긴장과 설레임에 공감했죠. 9년만의 주인공의 모습은 제가 변해있듯 변해있습니다. 20대 초의 풋풋함도 사라졌고요. 그런 모습이 저를 보는 것 같고 세월이 흐르는 것이 못마땅해졌습니다만, 만약 정말 당시에 사랑했던 이성을 다시 우연히 만난다면 무척 떨리는 순간일 겁니다.

    아직 그런 재회를(!) 하지 못해봐서 그런지 늙어버린 주인공들이 못마땅해하기만 했지만요.

    p.s 헬스로그에서 도서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http://healthlog.kr/583

    2008/07/29 21:36
    • Favicon of http://danalouis.com BlogIcon 다나루이  수정/삭제

      정확하시네요.
      비포 선라이즈는 20대에 보아야해요. 처음으로
      그 후에 다시보는건 언제라도 상관없지만
      20대가 지난후 처음 보면 동화되기 어렵지요 .
      선셋에서 늙은건 인정해요...ㅠ.ㅠ

      2008/07/30 01:14
  7. 빅대디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나님의 사진에서 두 주인공이 금방이라도 나올것 같네요.
    덕분에 낭만적인 파리의 모습 잘 봤습니다. 비포 선셋이라도 봐야겠어요 ㅋ

    2008/07/29 22:15
    • Favicon of http://danalouis.com BlogIcon 다나루이  수정/삭제

      비포 선셋부터 보면 실망하실거에요. 선라이즈부터 보셔야해요 ^^

      2008/07/30 01:14
  8. 퍼플콩콩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 서점에서 머물면서 작가들에게 팬케익을 구워주고 커피 한잔씩 주면서 얘기를 나누고 싶은데요...^^ 감성이 확 깨어나는 글들이예요. 파리에는 왠지 훌쩍 혼자 떠나야 할것 같아요.

    2008/07/30 09:11
  9. jmss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니 진짜 아픈데...
    잘 보고 가요~

    2008/07/30 11:02
  10. 코링코링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포선라이즈비포선셋 너무 좋아하는 영화에요!!
    항상 여행을 가게되면 그런 로망을 품고 가지만 막상 현지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쫌 무섭게 느껴지더라구요...ㅋㅋㅋ 또 올라올 곰돌이여행기 기대할게요^.^

    2008/07/30 13:07
  11. 설장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왜 영화를 못봤을까요. 넘 속상해요. 그 감동이 무엇일지 넘 궁금해요.
    근데 영화속 서점사진과 실제 다나님이 찍은 사진이 딱 연결해서 나오는데...
    헉~했슴돠~~!! 정말 이런 여행도 있었구나~(!) 난 왜 몰랐지?(돌 터지는 소리)
    저는 여행할때는 테마가 없어요. 맨날 놀 생각만 하고 쇼핑할 생각만 하고...ㅎㅎ
    이번 휴가 계획은 알차게...

    2008/07/30 13:55
  12. Favicon of http://daumtop.tistory.com BlogIcon TISTORY 운영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티스토리 입니다^^
    회원님의 포스트가 현재 다음 첫화면 카페.블로그 영역에 보여지고 있습니다. 카페.블로그 영역은 다음 첫화면에서 스크롤을 조금만 내리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님께서 작성해 주신 유익하고 재미있는 포스트를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다음 첫화면에 소개 하게 되었으니, 혹시 노출에 문제가 있으시다면 tistoryblog@hanmail.net 메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티스토리와 함께 회원님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008/07/31 10:50
  13. 냐용~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럽따'

    2008/07/31 10:51
  14. 성동우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만에 들렸어요. 저도 이영화 정말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다나님이 지니고 다니시는 소품들은 다나님이랑 참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

    2008/07/31 11:36
  15. 톨보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리에 가보면 꼭 봐야겠다고 다짐했죠! 셰익스피어 & 컴퍼니! 저에겐 다른 의미의 아련함이 깃든 곳이지만요. 저는 저 서점의 설립자인 실비아 비치의 회고록을 통해서 저 서점을 접하게됐어요. 처음 접한건 좋아하는 사람의 파리 여행 사진에서였지만^^ 아무튼 그 책에 보면 이 서점과 그 최초 주인의 이야기들이 나오죠. 세계 유수의 작가들이 즐겨 찾던 곳이죠. 어니스트 헤밍웨이뿐만 아니라요. 한번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저를 무척이나 사로잡았던 책이죠.

    2008/07/31 14:53
  16. 무상교육  수정/삭제  댓글쓰기

    shakespere and company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덕분에 다녀온 듯 합니다. 언젠간 한 번 꼬고 다녀오렵니다. 사진도 다수 퍼갑니다. 꾸벅

    2008/07/31 20:17
  17. 레이첼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슷한 감상을 가진 분을 만난 것 같습니다.
    언젠가 해보고 싶었던 일... 용기를 주시네요.

    2008/07/31 21:32
  18. 다나누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럽부럽....^-^

    2008/08/01 08:48
  19. 똥강아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여운 여친이 유명한 영화라고 비포선셋 DVD를 들고 같이 보자했었을때 졸려 죽는줄 알았죠~ 두 남녀가 배타고 수다떠는 수준.. 줄거리도 없고..내용도 없고.. 귀여운 여친은 "이상하네..이게 끝인가?" 하며 미안해했었죠! 난 속으로 "(디질래?...ㅋㅋ) " ......... 우리가 비포선라이즈를 미리 못봤기 때문에 이런 이상한 결과가 ㅋㅋ
    귀여운 여친이랑 잠깐 헤어져있을때 우연히 비포선라이즈를 혼자보고 그 야릇하고 신선한 느낌에 푹~ 빠졌죠! 그리고 다시 비포선셋을... 정말 죽도록 여친보고 싶었답니다~!
    섬세한 남녀의 심리, 대화들 그리고 그 배경~ 귀여운 여친이 네이버에 포스팅된 이 글 추천해서 잠깐 읽고갑니다. ^^ 감사~ 이런 느낌 좋네요^^
    참..의미를 부여하면 특별해진다라는 말! 사람이든 장소든.. 공감갑니다~! 이런 느낌 공감하고 있는 여친이 참 특별히 사랑스럽습니다 ^^ 에구~창피해 휘리릭~

    2008/08/01 14:56
    • Favicon of http://danalouis.com BlogIcon 다나루이  수정/삭제

      ㅎㅎㅎ 저도 그런적 있어요. 아주 오래전에 블루가 넘 재미있어서 싫단 남친 꼬셔서 회이트 봤는데 진짜 넘 지루해서 미안하더라고요 ㅠ.ㅠ
      예쁜 사랑하세요 ^^

      2008/08/02 09:19
  20. 구르는~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과 설명 너무 좋았어요^^많은것을 배우고싶습니다~~~^*^

    2008/08/02 09:57
  2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08/08/04 16:42
  22. Favicon of http://kangsign.com BlogIcon 강자이너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파리를 다녀왔는데 사진들이 제 치열했던 여행과는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2009/07/1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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