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이랑 달록이랑 이른 아침부터 길을 나섰어요.
날이 잔뜩 흐려요
돌아가는 길 비가 창문을 후두둑 때리네요. 비 오는 날 넘넘 좋아요 ^^
전 세개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는데요.
1. DSLR 캐논
2. 똑딱이 리코
3. 휴대폰 소울
1번은 아주 어두운 곳이나 의도적으로 포커스를 줄때 (알록양 달록군을 찍을 때처럼 )
2번은 햇빛 쨍쨍할때와 달리는 차안에서 또는 흔들리는 물체를 찍을 때
3번은 비오는날 그리고 파노라마로 찍을 때
비가 오는 관계로 지금부터 찍은 사진은 모두 소울폰으로 찍은 사진들이에요.
(알록이 달록이 샷은 DSLR 로)
소울폰이 비오는 날 색감이 좋거든요.
비오는 날의 암스테르담입니다
파노라마로 본 광장이에요.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광장에 항시 대기중인 광선검 용사 ~
다스베이더 발 끝에 있는 돈통에다 돈을 넣어면 함께 다정하게 사진 찍을 수 있어요 -_-;;
비가와서 제대로 구도를 잡을 시간이 없어- 소울폰 역시도 비에 젖을까봐 -
후다닥 찍은건데 꼭 성냥갑 집들 같아요 ^^
이제부터 거리를 걷가가 마주친 꽃을 구경해 볼께요.
예쁜 나막신들 ~ 꽃가게에서 파는 건데 나막신을 화분처럼 사용할 수 있답니다.
꽃가게들이 몰려 있는 시장의 초입인데 꽃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꽃을 좋아하지 않는 제 눈에도 어찌나 이쁘던지
꽃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울 엄마가 보았다면 아마
네덜란드에 이민 오자고 하셨을 듯 해요 ^^
이렇게 사다가 심을수도 있어요
왜 ~ 고흐는 그토록 해바라기에 집착했는지 네덜란드에 와서 알았답니다.
탐스러운 해바라기가 정말 많더라고요.
꽃집에는 마그네틱도 팔아요. 기념품으로 아주 좋지요 ~
길에 심어놓은 꽃도 많아요
비가 살짝 그쳐서 하염없이 걸어보았어요.
네덜란드는 풍차의 나라가 아니라 운하와 자전거의 나라인것 같아요.
지금까지 암스테르담 시내에서 풍차는 모형으로 된 거 딱 한번 보았고
나머지는 모두 운하 아니면 자전거에요.
내가 너무 좋아라 하는 이런 느낌
좋다 ~ 그치 ? ^^
프랑스에서 네덜란드를 향할때 이런 질문을 받았다
"다나루이님은 지금까지 여행했던 나라중에 어디가 제일 좋아요 ? 홍콩 빼고 ~"
그땐 선뜻 대답할 수 없었는데
네덜란드행 비행기에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
유럽에서라면, 유럽에서 고르라면 '에딘버러'라고 대답할 수 있을 것 같다.
미주대륙에서 고르라고 한다면 '샌디에고'
또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알크마르' 도 넣을 수 있을 것 같고 '암스테르담'도 참 좋다.
다른나라 어디에서 또 살고 싶냐고 한다면 '네덜란드' 라고도 얘기 할 수 있을 듯
이젠 운하와 자전거 그리고 키다리 언니 오빠들이 사는 자유의 나라 네덜란드 안녕 ~~
런던으로 날아갑니다 ~~~ 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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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2008/08/08 18:08요즘 내가 계속 출장이고 마감이고 해서 완전 정신 없었어. 지난주에 보냈고.
2008/08/13 15:01감칠맛나게 잘 보고 가요~ 감사해요.^^
2008/08/11 22:15비밀댓글은 회원가입해야 달수있나요?
아니요. 댓글쓰기란에 비밀이라는 항목이 있어요. 거기에클릭하면 됩니다 ^^
2008/08/13 15:01즐거운 여행되시고, 늘 2틀에 한번씩은 건강을 위한 운동을 하시길 바랍니다.
2008/08/12 12:44간단한 맨손 국민체조부터, 조깅 등...
그렇게하시면서 더욱 더 재미있고, 즐거운 여행기 계속 부탁드립니다! ^^
MASTER LEE^^
그러게요 ~~ 운동해야 하는데 ㅠ.ㅠ
2008/08/13 15:02작은 체구로 카메라 3개나 들고, 또 한손엔 커피..때론 빵꾸러미까지...이런 모습이 떠올라요. 한국에서는 조금 걷는것도 너무 싫은데, 이런 곳이라면 하루종일 걸어도 좋을것 같아요...ㅎㅎㅎ
2008/08/12 15:02희한한게 커피랑 빵은 한개도 안 무거워요 ^^
2008/08/13 15:02여긴 알록이와 달록이도 있네 ㅋㅋㅋㅋ
2008/08/14 15:05아기자기한 언니~~ 나두 그런거 좋아 ^^
꽃이라면 저도 역시나 너무나 좋아하는데 사진속 꽃들의 화려함에 넘어가요~
2008/08/18 18:13며칠전에 수국 한다발을 사다 화장대 옆에 턱!! 하니 올려놓고 너무 행복해했는데
며칠 여행 다녀오니 시들시들... 수국 한다발 값을 생각하니 어찌나 아깝던지요.. ^^
꽂아놓았던 화병만 깨끗이 씻어놓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