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제일 좋았던 기억 중 하나. 새벽에 가까운 이른 아침 빵 그리고 카푸치노 (네덜란드에서 커피는 맛있게 먹은 기억은 없다. 그래도 좋았어)
차가운 공기가 가득한 저 길을 이렇게 물끄러미 바라보는 것도 또 나가서 마음껏 저 공기에 섞이는 것도 다 좋았어. 오늘은 버스를 탈까 기차를 탈까 생각하는 것도. 여기에 비까지 흩뿌려지면 더더욱 기분이 들떴던 암스테르담에서의 아침.
유럽에서 건진 유일한 내 전신(?) 사진. 딱 한장 혼자 다녀서 셀카가 아닌 담에야 내 사진이 없는데 핑테님이 찍어서 보내주셨다. 언제 어디서 찍힌건지 알 수가 없다. 배경을 봐도 모르겠구. 다만 옷차림. 처음에 뭣 모르고 반팔 입었다 내내 감기로 고생을 했으니 아마도 파리였을 듯.
8월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또 9월이 어떻게 시작되고 있는지 정신을 못차리겠다. 이제 또 비행기를 타야하는데 짐도 안싸고 있다. 늘 상 그러듯 또 새벽에 짐 싸겠지. 사실 유럽에서 다녀온 짐도 미쳐 다 풀지 못한채 내 방 한켠에 있다 갔다오자마자 거의 날마다 밤을 새서 짐 정리할 겨를도 없었다...... 고 말하고 있지만 핑계지 모. 그렇게 방치된지 꽤 되었건 만
"벌써 짐 다 싼거야 ? " "아니. 유럽 짐 풀지도 않은거야. 그냥 저거 그대로 들고 갈까봐 " +.+
그래두 그래두 여행은 좋아. 목적이 무엇이 되었든 어디가 되었든 늘 생각하지만 여행은 어디가 중요한게 아니야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중요한거지
어디에 사는지도 중요하지 않아. 나이가 들면 들수록 현실적이 되어 '사랑 ? 그게 몬데? 그게 밥먹여줘 ? '하겠지만 선택을 해야 한다면 사람을 택하겠어 누구와 사는지가 중요한거지 어디에 살든 그건 이차적일 뿐이야. 꼭 나여야만 한다고 너 아니면 죽어도 안된다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과 함께 살고 싶다고. 그대와 함께라면 어디를 가던 어디에 살던 좋아.
짐 풀 사이도 없이 다시 떠나는 여행, 한편으로 부럽기도하고 한편으론 힘들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진정한 글로벌 인생~!!
깨끗한 사진 오늘도 참 좋구요, 날씬모드의 다나님이 보이니 좋으네요^^ 사진기 여러대 들고 다니신다고 하신 것 같은데 저리 깔끔한 원피스를 입고 이쁘게 다니시는구낭...
저기 근데 루이군 낳고 어케 살빼셨는지요? 사진보니 궁금궁금~~~
당연히 보여지는 모습이 다가 아니지요. 그건 너무나 당연한거지요 ^^ 당연히 힘든점 있고 어려운점 있어요. 지나님이 힘든 이유는 제가 보기엔 아이 맡길 곳이 없어서인것 같아요. 제 친구 하나도 아이 맡길 곳이 없어서 너무 힘들어 하다가 재취직 해서 회사 다녀요. 그 편이 더 좋다고. 죽어도 집에서 애만 키우진 못하겠다고. 사람마다 너무 힘든점이 있는것 같아요. 육아를 도와주실 분을 찾아보는게 제일 시급한것 같아요. 애는 혼자 키워보지 않은 사람은 그게 얼마나 힘든지 아마 죽어도 모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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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풀 사이도 없이 다시 떠나는 여행, 한편으로 부럽기도하고 한편으론 힘들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진정한 글로벌 인생~!!
2008/09/05 22:50깨끗한 사진 오늘도 참 좋구요, 날씬모드의 다나님이 보이니 좋으네요^^ 사진기 여러대 들고 다니신다고 하신 것 같은데 저리 깔끔한 원피스를 입고 이쁘게 다니시는구낭...
저기 근데 루이군 낳고 어케 살빼셨는지요? 사진보니 궁금궁금~~~
저 원피스 무지 좋아해요 ~ 시원하잖아요 ^^;;
2008/09/11 00:11멋진 뒷모습...
2008/09/06 10:28저에겐 기분이 좋아지는 컷이예요.. 어쩜.. ^^
저두 다음주엔 잠시 여행을 다녀올 예정이예요.
저야 아직 사진을 잘 찍을 스킬은 없지만, 멋진곳에서 찰칵찰칵 눌러보려구요..ㅎㅎ
여행 잘 다녀오시구요 예쁜 사진 또 기대되요 ~~
네~ 예쁜 사진 많이 찍어오세요. 좋은 여행하세요 ^^
2008/09/11 00:15비밀댓글입니다
2008/09/06 17:53왜 아무도 없어요 ? 형진이는요 ?
2008/09/11 00:16마케팅이죠 모. 늘 하던거 ^^;;
비밀댓글입니다
2008/09/08 00:44당연히 보여지는 모습이 다가 아니지요. 그건 너무나 당연한거지요 ^^ 당연히 힘든점 있고 어려운점 있어요. 지나님이 힘든 이유는 제가 보기엔 아이 맡길 곳이 없어서인것 같아요. 제 친구 하나도 아이 맡길 곳이 없어서 너무 힘들어 하다가 재취직 해서 회사 다녀요. 그 편이 더 좋다고. 죽어도 집에서 애만 키우진 못하겠다고. 사람마다 너무 힘든점이 있는것 같아요. 육아를 도와주실 분을 찾아보는게 제일 시급한것 같아요. 애는 혼자 키워보지 않은 사람은 그게 얼마나 힘든지 아마 죽어도 모를거에요.
2008/09/11 0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