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접시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파스타 한 두개에 샐러드 그리고 와인 잔 올리고 보면
우리집 식탁은 너무너무 작다.
게다가 요리 사진을 많이 찍다보니 넓은 테이블은 필수.
전에 쓰던 2인용 식탁에 상판만 얹어서 사용한게 벌써 몇년째다.
테이블 하나 사야지 ~ 좋은거 한개 사야지 ~ 그래서 오래 오래 써야지
했는데.
원목 테이블은 너무 비싸단 말이지.
하지만 값싼 합판 나무 무늬 흉내만 낸 가구는 정말 싫다.
거기서 뿜어져 나오는 각종 환경 호르몬 생각만해도 머리 아프다.
예쁜 원목 가구찾아 삼만리만 백만번 하다가 결국엔 저렴한 셀프 인테리어를 하기로. +.+;;
원하는 크기와 높이로 주문해서 조립 시작.
박스에서 테이블 다리와 기타 이것 저것을 보는 순간
'아 ~~ 이걸 또 언제 만들어 ~' 하다가도
소나무 향 솔솔 풍기는 나무 향을 맡으니 꼭 산장에 놀러온것 마냥 기분이 좋아진다.
어떤 스테인을 바를까 또 고민 백만번 하다가 막상 나무 색을 보니 나무 그대로의 색이 너무 좋아
우선은 친환경 투명 바니쉬로만 마무리 ~ 쓰다가 질리면 다른 색으로 리폼 해야지.
투명 바니쉬만 3번 작업 ~
휘리릭 아이 밥상 책 작업했던 원목 상판도 이제야 마무리를 ㅠ.ㅠ
워낙 나무, 유리, 틴, 범랑 제품을 좋아하는지라 나무로 만들어진 소품들이 많다.
이아들에게도 모두 바니쉬 세례를 ^^
(가운데 보이는 나무 소방차는 루이와 소울님이 함께 만든 작품. 내가 제일 아끼는 소품이다 ^^)
스탬프 하나하나 모두 꼼꼼하게 발라주고 있으니 소울님 하는말
"그 아이들은 뭐야? "
" 응. 이건 어른들을 위한 토이야 ~ " ^^;;
요즘 제품은 냄새도 거의 없지만 건조시간도 빨라 저녁부터 새로운 테이블에서 맛있게 냠냠.
원목인데도 나무 값만 10만원도 안줬다. 역시 직접 만들면 정말 싸다 ^^
의자도 1만원주고 다리랑 상판 사와서 만들었는데
의자에 바니쉬 바르면서 툴툴거리기 ~
범랑 제품은 한번도 써본적이 없고 전 아직 결혼도 안한 학생이라 요리를 해본적은 없지만
누구한테 선물을 하려고 하는데요 범랑은 요리할때 환경호르몬이나 나쁜것
안나오나요? 제가 넘 무지한걸 용서해주세요. 얼마전에 나베가 예뻐서 사려다가
관리하기가 넘 불편하다는걸 알고 그것안사고 범랑을 사서 선물하려고하는데
범랑은 어느 요리를 할수있고 또 어떤게 좋은건지 갈쳐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다나씨 블러그에 나와 있는 시티슈퍼랑 슈퍼에 대한 글 읽다가 몇번이나
들어와 똑같은 사진보고 그리워하고 있어요. 홍콩에 자주 가는 편이었는데 언젠가부터
뜸하다가 작년 태풍왔을때 갔어요 남들은 왜 그런 날씨에 가냐고 했겠지만...
태풍경험은 안해봤으니까 몰랐죠.. 암튼 전 가서 쇼핑 구경하다가 정말 이젠 그런게 지겹고
제일 좋아하는 슈퍼나 고메샵가서 서울선 볼수도 어디서도 안보이는것들 오랜만에
넘 행복하게 잔뜩 사고 구경하고 왔어요 전 누가 일본이던 홍콩여행갈때 모 필요하냐고 그럼 가방도
옷도 필요없고 그냥 이쁜 캔커피나 여러종류의음료수 혹은 차 같은것 사다 달라구해요
그럼 황당해하더라구요. 일단 가격도 부탁해도 부담도 없고 무게가 나가는것도 아니고
한국에 요새 물가는 넘 비싼것같아요. 별것 아닌데 이것저것 전과 다름없이 사도
몇달전보다 훨씬 비싸졌어요. 암튼 다나님 블러그 들어와서 계속 그 뚱뚱한 캔커피며
음료수랑 먹을것 보면서 그립네요. 요샌 다 나라가 엉망인데 한가롭게 그런것 생각하긴 모하지만 그래도 그게 젤로 갖고 싶고요 먹고싶네요. 홍콩에 그것만 사려구 갔다올수도 없고(예전엔
그 이유만으로도갔었어요) 지금은 성격이 바뀌어서 그렇게는 안하거든요.
암튼 여기들어와서 여러가지 기억들이 나서 참 좋았어요. 행복하게 잠자리 들어갈랍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좋네요...^^ 가구는 사면 냄새가 지독하죠...
2008/12/01 14:16나무판을 사서 재단을 하신건지... 아님 식탕용으로 구입을 하셔서 조립만 하신건지 궁금해요.
어디서 구입하셨는지 알려주심 더 고맙구요...^^
범랑 제품은 한번도 써본적이 없고 전 아직 결혼도 안한 학생이라 요리를 해본적은 없지만
2008/12/01 15:00누구한테 선물을 하려고 하는데요 범랑은 요리할때 환경호르몬이나 나쁜것
안나오나요? 제가 넘 무지한걸 용서해주세요. 얼마전에 나베가 예뻐서 사려다가
관리하기가 넘 불편하다는걸 알고 그것안사고 범랑을 사서 선물하려고하는데
범랑은 어느 요리를 할수있고 또 어떤게 좋은건지 갈쳐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다나씨*^^*
2008/12/01 20:58저도 원목가구를 좋아라하느데~ 가격이~~~~
어디서 구입하신건지 알려주세요~~*^^*
사진보니까 루이가 정말 예쁜 장난감이 많군요. 엄마의 센스덕이겠죠?
2008/12/01 22:50원목느낌 너무 좋아요~~게다가 소나무 향까지!! 사진만 봐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예요~이렇게 이쁜 식탁에서 맛있는 음식 냠냠냠 먹는 상상만 해도 참 행복해지네요~
2008/12/02 13:49저두요~~어디서 주문하셨는지 궁금해요~
2008/12/03 19:20간단하게 만들어질것 같아요~
저도 원목 무지 좋아라 하는데....
행복한 밥상이 되겠네요~^0^
드디어 만들었구나..^^;;바니시만 세번이라뉘~~와우 돈 많이 들겠는걸..
2008/12/04 11:19울집에 올때 바니시 퍼가~~ㅋㅋ
바니시는 1리터짜리가 더 합리적이야 자연질감그대로를 살리고 싶음
담번엔 유광바니시를 먼저 발라주고 저광이나 반광 바니시를 발라주면 돼~
응 언니 엄청 들었어 ㅠ.ㅠ 담에 바니쉬랑 타일이랑 패브릭이랑 다 퍼갈께 ^^
2008/12/12 12:15지금 다나씨 블러그에 나와 있는 시티슈퍼랑 슈퍼에 대한 글 읽다가 몇번이나
2008/12/04 23:03들어와 똑같은 사진보고 그리워하고 있어요. 홍콩에 자주 가는 편이었는데 언젠가부터
뜸하다가 작년 태풍왔을때 갔어요 남들은 왜 그런 날씨에 가냐고 했겠지만...
태풍경험은 안해봤으니까 몰랐죠.. 암튼 전 가서 쇼핑 구경하다가 정말 이젠 그런게 지겹고
제일 좋아하는 슈퍼나 고메샵가서 서울선 볼수도 어디서도 안보이는것들 오랜만에
넘 행복하게 잔뜩 사고 구경하고 왔어요 전 누가 일본이던 홍콩여행갈때 모 필요하냐고 그럼 가방도
옷도 필요없고 그냥 이쁜 캔커피나 여러종류의음료수 혹은 차 같은것 사다 달라구해요
그럼 황당해하더라구요. 일단 가격도 부탁해도 부담도 없고 무게가 나가는것도 아니고
한국에 요새 물가는 넘 비싼것같아요. 별것 아닌데 이것저것 전과 다름없이 사도
몇달전보다 훨씬 비싸졌어요. 암튼 다나님 블러그 들어와서 계속 그 뚱뚱한 캔커피며
음료수랑 먹을것 보면서 그립네요. 요샌 다 나라가 엉망인데 한가롭게 그런것 생각하긴 모하지만 그래도 그게 젤로 갖고 싶고요 먹고싶네요. 홍콩에 그것만 사려구 갔다올수도 없고(예전엔
그 이유만으로도갔었어요) 지금은 성격이 바뀌어서 그렇게는 안하거든요.
암튼 여기들어와서 여러가지 기억들이 나서 참 좋았어요. 행복하게 잠자리 들어갈랍니다.
어쩜 저도 나무 ,유리,틴,범랑 넘 좋아해요~~ 저희 집도 가구는 다 원목이에요.
2008/12/08 14:26제가 만든건 없구요. 주문제작...ㅎㅎㅎ
요금 쇼파형 벤치를 찾고 있어요.
2008/12/08 19:18딱 맘에 드는 녀석을 찾았는데 가격이~~~~
그래서 어찌할까 고민하고 있는데, 이렇게 반제품으로 하는 방법도 있네요..
자연느낌 그대로를 좋아하는 다나님의 탁월한 선택이네요..
저걸 구매했던 쇼핑몰은 문을 닫았더라고요. 검색창에 DIY 가구등으로 검색하면 반자재 파는 쇼핑몰이 많이 검색될거에요 ^^
2008/12/11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