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맞닿은 하늘 공원

서울 여행 2009/05/14 14:19 Posted by 다나루이
서울에 이거 없었음 어떻게 살았나 싶은 곳이 몇년간 두 군데 생겼는데
그중에 한곳이 청계천  - 쥐가 있어서 그게 좀 짜증이긴 하지만 ㅠ.ㅠ
그리고 또 난지도를 완전히 탈바꿈 시켜놓은 상암 월드컵 공원이에요.
가끔 영화보러 상암 CGV 도 오는데 - 주로 표 못 구했을 때 ^^
자연을 느끼고 싶을 때 종종 찾는 곳이 하늘 공원이랍니다.

왜 어디를 갈때 사전조사 엄청하고 간 김에 그 곳의 모든걸 다 보고 오자는 식의 사람이 있고
그냥 힘들게 멀리 갔어도 보고 싶은것만 살짝 보고 하고 싶은데로 하다 오는 사람 있잖아요.
저희는 딱 후자 스타일이어서 매번 가도 설렁 설렁 돌아다니다가 와요.
그래서 막 해야 하고 봐야 할것이 너무 많은 곳은 잘 안가게 돼요.
부담스러워서 ^^;;

이렇게 공원이 세군데가 있어요. 꼭대기로 올라가는 하늘공원에 가보도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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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이지만 입장 시간이 있어요. 특히 동절기때는 4시까지이니 입장 시간 확인해 보시고요
주차장은 아주 잘 되어 있으니 차 가지고 오셔도 됩니다.
요일제 할인도 되는데 꼭 '요일제 할인해주세요!' 해야 그제서야 해주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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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계단을 이용해 짧게 올라가는 코스와
완만한 오르막길을 한참 걸어 올라가는 코스 두가지가 있는데
이날은 오르막길을 걸었어요.

계단 가는 길을 이렇게 막아 두었거든요. 공사한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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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단을 오르면 바로 하늘 공원과 이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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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깅코스로도 좋아서 이렇게 출발 지점이 표기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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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 이렇게 예쁜 표지판도 곳곳에 있고요.
근처살면 여기서 조깅하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 평소에 숨쉬기 운동밖에 안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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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완만한 오르막길을 걸어 올라가는건데 걷다보면 은근 힘들어요.
그러나 ! 대부분의 여성들은 높은 구두를 신고 올라가더라고요 +.+
데이트 하러 오는 커플들이 많아서 그런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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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면서 아이와 함께 보고 느낄 것들이 꽤 있는데요.
쓰레기 매립지를 막아 만든 공원인지라 매립가스를 운반하는 이런 관이 보여요
아마 아이들이 먼저 이게 뭐냐고 물어볼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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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 맹꽁이도 울고 개구리도 울고 참새도 울고
이런저런 식물들도 많은데 이렇게 표지판에 설명이 잘 되어 있어요.
이런거 없음 아이가 물어도 하나도 ~ 대답 못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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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도감에 별 관심 없어 하더니 여기에 와서는 꼼꼼하게 잘 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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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하늘 공원에 올라왔어요.
이것 저것 시설물 없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라 너무 좋아요.

가을에 올라오면 갈대숲이 너무 좋은데 계절 마다 한번씩 오는 맛도 괜찮은 것 같아요.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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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는 여기 걷는게 좋은가봐요.
뒤도 안돌아보고 계속 걷기만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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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하는 연인들도 많아요.
서로 사진 찍어주고 산책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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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와 갈대는 어떻게 다를까 ?
역시 이런거 없었음 어떻게 다른지 전혀 기억 안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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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공원 전망대에서는 서울 시내가 한눈에 보여요.
시원한 바람도 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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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라떼 쪽쪽 마셔가며 바라보는 퐁경이 좋네요.
주말에 별다른 계획 없을 때 쓱 ~ 가벼운 맘으로 산책하고 오면
몸도 마음도 상쾌해지고 좋은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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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루이가 만든 무공해 요리책 ~ '휘리릭 아이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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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1. ditto  수정/삭제  댓글쓰기

    빨간운동화 신으면 다나님 처럼 날씬해지나요? ㅎㅎㅎ

    2009/05/14 15:05
    • BlogIcon 다나루이  수정/삭제

      저 신발이 밑창이 스니커즈보다 더 얇아서 발바닥에 충격이 그대로 팍팍 전달돼요 ㅠ.ㅠ

      2009/05/15 12:50
  2. 리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풍경이 봄이라기 보단 가을 분위기가 나네요.
    요즘같이 더운 날씨엔 등산하는 기분날꺼 같네요

    2009/05/14 15:36
  3. 은혜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년전 추석때 여기 가는데 북부간선도로 타고갔다가 정말 후회했어요
    차가 길바닥에 붙어있어서..그후론 잘안가지게 되더라구요..ㅜ
    하늘공원 정상에 올라가서 찍고 바로 내려왔었는데
    담번에는 주위도 둘러보고 산책도 하고 그래야겠어요~

    2009/05/14 23:55
  4. 라벤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히힛 저도 결혼전에 여기서 데이트했었는데 구두신고 갔다가 고생쫌 했지요 ㅎㅎ
    가을이라 갈대밭이 참 멋졌는데 지금은 탁 트인것이 시원해보이네요
    계절마다 특색이 있어서 사계절이 참 좋아요.
    온난화때문에 언제 계절이 줄어들지 모르지만..그래서 너무 슬프지만..
    전 요즘의 초록색이 젤 예쁜것같아요.자연빛 연두색~
    주말에 코에 바람넣으러 갔다와야겠어요~^^

    2009/05/15 00:21
  5.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9/05/15 13:21
  6. 정이단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집근처인데 잘 안가게되요~ 고 밑에서만 좀 놀다 그냥 오곤하네요~ 애들 델꾸 많이 걷는걸 자신없어 해서요...여자애들이라 많이 걷는걸 싫어하더라고요... 갈대숲은 먼 발치에서만 보고~ ^^ 늘 잘 다녀갑니다~ 요즘 업데이트 자주 되어서 좋아용^___^
    늘 행복하시길~

    2009/05/1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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