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 서울 국제 도서전이 코엑스에서 있었답니다.
입장료를 내고라도 갔었겠지만
교보문고에서 책을 사니깐 이렇게 초대권을 주어서 더더욱 달려가봤어요.
이미 끝난 행사이지만 해마다 열리는 행사이기에 다음해에 같은 행사가 열린다면
내부는 이렇구나 하고 참조해보세요.
서울 국제 도서전은 그냥 일반인(?) 보다는 아이가 있는 부모가 돌아보면 좋아요.
왜냐하면 아동관련 책을 엄청나게 할인해서 판매하거든요.
올해의 주빈국은 일본이었고요. 일본 작가들이 방한하기도 했었어요.
루이가 완전 아가였을 때 꼭 껴안고 읽던 동화책 시리즈가 첫번째로 보이네요.
저는 동화책 그림책 작가들이 참 대단하게 느껴져요.
어떻게 아이들이 딱 좋아하는 그것을 찾아 만드는지.
우리집엔 곰하고 토끼하고 원숭이하고 사는데 구여운 토끼와 원숭이 책이 나란히 있네요.
루이가 사달라고 했는데 .. 너무 유아용 책이서 그 자리에서 읽어주기만 했어요.
저 멀리 간판에 매달린 요 남자아이 뒷모습 일러스트를 보자마자 루이가 외친 말
"와 ~~~ 데이빗이다"
'안돼 데이'빗에 이어 '안돼 퍼거스'까지 등장했군요.
이 책 내용이 처음부터 끝까지 안돼 ! 그러지마 ! 안된다고 했잖니 ~~
등등 부정적인 말만 계속 반복되어서 사주기 싫었었는데
그림이 너무 재미있어서 몇년전에 샀었어요.
대신 읽어 줄때 긍정으로 바꾸어서
"야구는 바깥에서 하자 " :목욕하고는 바로 옷 입자"
그러면 루이는 신나서 "네 엄마 !" "네 엄마 !" 했던 기억 ^^
많은 매니아 층을 거느리고 있는 앤서니 브라운 책들도 왔어요.
지난 5월에 방한을 하기도 했지요.
루이도 저도 따뜻한 감성의 앤서니 브라운 책을 좋아해서
악당 벌렁코가 나오는 행복한 미술관 뮤지컬도 보고 책도 대부분 가지고 있어요.
이 중에서 제일 첫번째 보이는 저 돼지책
집에서 빈둥거리는 남편이나 말 안듣는 아이들이 있다면 꼭 한번 같이 읽어보세요.
돼지책에서 나오는 가족들은 늘 엄마한테 요구만 하거든요.
"엄마 밥~"
"여보 아침 ~"
엄마는 밥도 하고 설겆이도 하고 다림질도 하고 청소도 하고 회사에 나가 돈도 벌어오죠
그러면 또 다시 저녁에 중요한 일을 하고 돌아온 아빠와 아이들이 소리쳐요
"여보 배고파 저녁 !"
"엄마 빨리 밥!"
그러다 어느날 엄마는 가출을 합니다. 편지 한통을 남겨두었는데 거기에는 이렇게 써 있어요
"너희들은 돼지야 !" ㅋㅋㅋ
이 돼지책 읽기도 전에 표지만 보고 루이가 그러더라고요
'왜 엄마가 아빠랑 아이를 모두 업고 있어 ? 힘센 아빠가 엄마랑 아이를 업고 있어야지 '
영어책 판매하는 곳으로 왔는데요.
늘 기본은 하는 디즈니 책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첫번째 나열되어 있는 공주 책들을 보니깐 생각나는건데
루이한테 읽고 싶은 책 가져오라니깐 신데렐라.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를 가져오는거에요.
"이런 공주책 말고 !" 했더니" 왜 ?" 그러길래
"이거 다 여자가 남자 잘 만나서 인생 역전하는 책이잖아 !!!
자기 인생을 자기가 개척해야지 왜 남의 인생에 기대서 가려고 해 ! " 하면서
이런 책 보지마 !" 했다눈 -.-;;
그래서 친구들이 늘 저한테 "넌 애 한테 너무 심각한 말을 잘 하는 경향이 있어" 하는것 같네요.
ㅠ.ㅠ
남자아이를 둔 엄마라면 눈여겨 볼 만한 책 Tonka.
집에 Tonka 에서 나온 자동차. 비행기, 로케트 관련 책들이 수십권 있는것 같아요.
남자아이들 정말 자동차 말도 못하게 좋아하는데
맘에 쏙 들게 자동차에 대해 나온 책 찾기 힘들잖아요. 그럴때 Tonka 를 찾아보세요.
각종 중장비 차, 공사장 차, 특수 차 다 찾아 볼 수 있답니다.
근데 읽어주는 엄마는 참 재미없어요.
도대체 이런 쓰레기 차, 청소 차, 크레인, 굴삭기 등등이 뭐가 그렇게 재미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_-
아 근데 로케트나 우주비행선은 저도 좋아해요.
한때 꿈이 우주비행사였던 적도 ^^
메이지도 참 귀엽지요.
메이지도 시리즈가 엄청나게 많은데 그중에 몇권만 산다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관련한 책을 고르면 될듯 해요.
그림이 참 너무 귀여워요.
아 .. 근데 메이지야 .. 너도 쥐구나. 요즘은 미키 마우스도 보기 싫은데.
메이지는 팝업이나 lifr-the-flap 형식의 책도 많은데 이건 메이지 Farm.
시중가보다 엄청나게 할인해서 팔았어요.
루이가 좋아하는 원숭이.
이 책을 읽는다는 건 아니고요 ~ 원숭이만 좋아해요 ^^
그리고 내가 좋아했던 해리포터.
옛날에 퇴근하면 침대에 누워 헤리포터만 붙들고 읽었던 기억이.
이렇게 시리즈를 모두 산 건 해리포터가 처음 이었고
그리고 요즘 트와일라잇 사가가 두번째네요.
트와일라잇도 뒷편에서 팔고 있었는데 필요한 breaking dawn 은 없더라고요.
각국에서 날라온 동화책. 글씨 몰라도 괜찮아요
동화책은 글씨보다 그림에서 아이들이 더 많은 것을 느끼는 것 같아요.
한쪽에선 아름다운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간이 카페가 있어 쉬어갈 수 있었고요.
중간 중간 이렇게 책을 주제로 한 그림이나 책 원판을 전시하기도 했답니다.
우리나라에도 자랑스러운 그림책 구름빵 있잖아요.
우리는 곰을 너무 좋아해요.
지나다가 곰, 원숭이, 토끼만 보면 너무 좋아라하는 동물가족 ^^
아이 없이 왔다면 이런 저런 만나기 힘들었던 해외 책들도 뒤적이며 차분하게 시간을 보냈을 텐데
라고 잠깐 생각했으나 .. 전시장에 가득찬 아이들 때문에 그런 차분한 시간은 힘들것 같고
그냥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오는게 제일 인것 같네요. ^^;;
십만원 이상 구매하면 택배 서비스도 해주고 그러던데
책을 열권정도 샀는데도 몇만원 정도여서 그냥 들고왔어요.
기회가 된다면 프랑크푸르트도서전Frankfurt Book Fair 도 꼭 한번 참석해보고 싶어요.
입장료를 내고라도 갔었겠지만
교보문고에서 책을 사니깐 이렇게 초대권을 주어서 더더욱 달려가봤어요.
이미 끝난 행사이지만 해마다 열리는 행사이기에 다음해에 같은 행사가 열린다면
내부는 이렇구나 하고 참조해보세요.
서울 국제 도서전은 그냥 일반인(?) 보다는 아이가 있는 부모가 돌아보면 좋아요.
왜냐하면 아동관련 책을 엄청나게 할인해서 판매하거든요.
올해의 주빈국은 일본이었고요. 일본 작가들이 방한하기도 했었어요.
루이가 완전 아가였을 때 꼭 껴안고 읽던 동화책 시리즈가 첫번째로 보이네요.
저는 동화책 그림책 작가들이 참 대단하게 느껴져요.
어떻게 아이들이 딱 좋아하는 그것을 찾아 만드는지.
우리집엔 곰하고 토끼하고 원숭이하고 사는데 구여운 토끼와 원숭이 책이 나란히 있네요.
루이가 사달라고 했는데 .. 너무 유아용 책이서 그 자리에서 읽어주기만 했어요.
저 멀리 간판에 매달린 요 남자아이 뒷모습 일러스트를 보자마자 루이가 외친 말
"와 ~~~ 데이빗이다"
'안돼 데이'빗에 이어 '안돼 퍼거스'까지 등장했군요.
이 책 내용이 처음부터 끝까지 안돼 ! 그러지마 ! 안된다고 했잖니 ~~
등등 부정적인 말만 계속 반복되어서 사주기 싫었었는데
그림이 너무 재미있어서 몇년전에 샀었어요.
대신 읽어 줄때 긍정으로 바꾸어서
"야구는 바깥에서 하자 " :목욕하고는 바로 옷 입자"
그러면 루이는 신나서 "네 엄마 !" "네 엄마 !" 했던 기억 ^^
많은 매니아 층을 거느리고 있는 앤서니 브라운 책들도 왔어요.
지난 5월에 방한을 하기도 했지요.
루이도 저도 따뜻한 감성의 앤서니 브라운 책을 좋아해서
악당 벌렁코가 나오는 행복한 미술관 뮤지컬도 보고 책도 대부분 가지고 있어요.
이 중에서 제일 첫번째 보이는 저 돼지책
집에서 빈둥거리는 남편이나 말 안듣는 아이들이 있다면 꼭 한번 같이 읽어보세요.
돼지책에서 나오는 가족들은 늘 엄마한테 요구만 하거든요.
"엄마 밥~"
"여보 아침 ~"
엄마는 밥도 하고 설겆이도 하고 다림질도 하고 청소도 하고 회사에 나가 돈도 벌어오죠
그러면 또 다시 저녁에 중요한 일을 하고 돌아온 아빠와 아이들이 소리쳐요
"여보 배고파 저녁 !"
"엄마 빨리 밥!"
그러다 어느날 엄마는 가출을 합니다. 편지 한통을 남겨두었는데 거기에는 이렇게 써 있어요
"너희들은 돼지야 !" ㅋㅋㅋ
이 돼지책 읽기도 전에 표지만 보고 루이가 그러더라고요
'왜 엄마가 아빠랑 아이를 모두 업고 있어 ? 힘센 아빠가 엄마랑 아이를 업고 있어야지 '
영어책 판매하는 곳으로 왔는데요.
늘 기본은 하는 디즈니 책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첫번째 나열되어 있는 공주 책들을 보니깐 생각나는건데
루이한테 읽고 싶은 책 가져오라니깐 신데렐라.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를 가져오는거에요.
"이런 공주책 말고 !" 했더니" 왜 ?" 그러길래
"이거 다 여자가 남자 잘 만나서 인생 역전하는 책이잖아 !!!
자기 인생을 자기가 개척해야지 왜 남의 인생에 기대서 가려고 해 ! " 하면서
이런 책 보지마 !" 했다눈 -.-;;
그래서 친구들이 늘 저한테 "넌 애 한테 너무 심각한 말을 잘 하는 경향이 있어" 하는것 같네요.
ㅠ.ㅠ
남자아이를 둔 엄마라면 눈여겨 볼 만한 책 Tonka.
집에 Tonka 에서 나온 자동차. 비행기, 로케트 관련 책들이 수십권 있는것 같아요.
남자아이들 정말 자동차 말도 못하게 좋아하는데
맘에 쏙 들게 자동차에 대해 나온 책 찾기 힘들잖아요. 그럴때 Tonka 를 찾아보세요.
각종 중장비 차, 공사장 차, 특수 차 다 찾아 볼 수 있답니다.
근데 읽어주는 엄마는 참 재미없어요.
도대체 이런 쓰레기 차, 청소 차, 크레인, 굴삭기 등등이 뭐가 그렇게 재미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_-
아 근데 로케트나 우주비행선은 저도 좋아해요.
한때 꿈이 우주비행사였던 적도 ^^
메이지도 참 귀엽지요.
메이지도 시리즈가 엄청나게 많은데 그중에 몇권만 산다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관련한 책을 고르면 될듯 해요.
그림이 참 너무 귀여워요.
아 .. 근데 메이지야 .. 너도 쥐구나. 요즘은 미키 마우스도 보기 싫은데.
메이지는 팝업이나 lifr-the-flap 형식의 책도 많은데 이건 메이지 Farm.
시중가보다 엄청나게 할인해서 팔았어요.
루이가 좋아하는 원숭이.
이 책을 읽는다는 건 아니고요 ~ 원숭이만 좋아해요 ^^
그리고 내가 좋아했던 해리포터.
옛날에 퇴근하면 침대에 누워 헤리포터만 붙들고 읽었던 기억이.
이렇게 시리즈를 모두 산 건 해리포터가 처음 이었고
그리고 요즘 트와일라잇 사가가 두번째네요.
트와일라잇도 뒷편에서 팔고 있었는데 필요한 breaking dawn 은 없더라고요.
각국에서 날라온 동화책. 글씨 몰라도 괜찮아요
동화책은 글씨보다 그림에서 아이들이 더 많은 것을 느끼는 것 같아요.
한쪽에선 아름다운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간이 카페가 있어 쉬어갈 수 있었고요.
중간 중간 이렇게 책을 주제로 한 그림이나 책 원판을 전시하기도 했답니다.
우리나라에도 자랑스러운 그림책 구름빵 있잖아요.
우리는 곰을 너무 좋아해요.
지나다가 곰, 원숭이, 토끼만 보면 너무 좋아라하는 동물가족 ^^
아이 없이 왔다면 이런 저런 만나기 힘들었던 해외 책들도 뒤적이며 차분하게 시간을 보냈을 텐데
라고 잠깐 생각했으나 .. 전시장에 가득찬 아이들 때문에 그런 차분한 시간은 힘들것 같고
그냥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오는게 제일 인것 같네요. ^^;;
십만원 이상 구매하면 택배 서비스도 해주고 그러던데
책을 열권정도 샀는데도 몇만원 정도여서 그냥 들고왔어요.
기회가 된다면 프랑크푸르트도서전Frankfurt Book Fair 도 꼭 한번 참석해보고 싶어요.
다나루이가 만든 무공해 요리책 ~ '휘리릭 아이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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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책이 정말 예쁘게 나오는것 같아요ㅋㅋㅋ 저 어렸을때만 해도 팝업북같은거 많이 없었고... 집에 있었던 동화전집 너덜너덜하게 될때까지 즐겨봤었던것 같아요~ 그땐 위인전을 왜이렇게 좋아했었는지ㅋㅋ 지금은 생각 하나도 안나지만요ㅋ
2009/06/05 13:20맞아요. 저도 위인전 진짜 좋아했어요. 지금 생각해 보니 .. 그때 그 책에 써 있던 내용 다 진짜 일까 ? -.-;;
2009/06/08 10:38오랜만이에요~
2009/06/05 13:51우리 아이도 좋아하는 책들 완전 많네요...집에 책이 정말 많은데, 이런 거 보면 또 사고 싶다는~~~
메이지 너무 귀엽고, 노래 생각나요~ 메이지 메이지 귀여운 내친구
완전 애기때 보던 책들도 있고, 데이빗도 있고.. ㅋㅋㅋ
저희는 집에 책 별로 없어요. 전집은 한질도 없고. 메이지 너무 귀엽죠 ^^
2009/06/08 10:39오랜만이네요! 네이버에 새로생긴 열린이웃추가를 하니까 블로그에 네이버블로그와 다나루이닷컴 업데이트가 모두 뜨네요. RSS등록은 왠지 두려워서ㅋ 시도도 안해봤는데, 좀 더 간편하게 업뎃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아요. (그동안은.. 매일 아침 들어와보거나, 네이버 업데이트가 되면 다나루이닷컴에 와봤어요 ^^)
2009/06/05 14:56유쾌하고, 다정한 그림의 그림책들이 많이 있네용~
열린 이웃 추가 그거 정말 좋네요. rss 보다 이름도 정겹고 ^^
2009/06/08 10:39너무나 재미나게 포스팅 읽었어요.. 그러면서 넘 부러워했다는..^^;
2009/06/05 20:58범수 델꼬 가면 참 참 재미나게 즐건 시간을 보냈겠구나.. 하는 부러움 가~~득
가끔씩은 나두 동화작가가 되고 싶다... 그림책 만들어보고 싶다... 하는 열망이
불끈불끈 솟아올라서 괜시리 의욕적이 되기도 하죠..호호
우와. 저는 대단하다 생각만 하지 동화책을 만들어봐야 겠다 그런 생각은 해본적이 없는데 +.+
2009/06/08 10:40저도 작년에는 갔었는데...올해는 놓쳤네요.
2009/06/06 09:29주말에 갔더니 사람이 넘 많아서 느긋하게 책을 볼 수 없었던
기억이 있어서요~ 애들은 좋아하더군요~
작년보다 올해거 조금더 괜찮았던 것 같아요. 내년도 할테니 그때 가면 되겠죠 뭐 ^^
2009/06/08 10:41이번에는 꼭 가리라~ 다짐했건만.. 저의 결심은 수포로 돌아가고
2009/06/06 10:51마지막날 갈려고 나섰으나, 주위의 강압(?)에 굴복하고 중앙박물관으로 갔었더랬죠..
아~
여기서 이 사진을 보니 또 그날의 일이 생각나 울컥하네요...
정말 아숩네요~~~
달님안녕시리즈 ..우리집에도 있는거라 반가웠어요~
2009/06/06 23:09내년엔 아이데리고 한번 가보고 싶네요~~
책도 저렴하게 살수있고~좋은 정보네요~
트와일라잇 시리즈 3권을 4일만에 모두 읽었어요. ^^
2009/06/07 11:42다나님 덕분에 좋은책 읽었습니다. ^^ 마지막 번역판이 얼렁 나오기를 기대하며...
완전 빠졌어요. 에드워드, 제이콥, 벨라....^^;
감사합니다.